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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 ‘지우학2’ 여자 주인공 되나.. 소속사 “확정 NO” [공식]

배우 노윤서가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을 검토 중이다. 31일 노윤서 소속사 MAA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현재 노윤서 씨의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합류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이하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앞서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등이 ‘지우학’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는 2022년 6월 ‘지우학’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한편 노윤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주연 방영주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일타 스캔들’, ‘택배기사’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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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유인수, 25일 조모상 비보 [공식]

배우 유인수가 조모상을 당했다. 배우 유인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유인수의 할머니께서 지난 25일 별세했다”라고 전했다. 유인수는 2017년 영화 ‘기억의 밤’과 드라마 ‘힘센 여자 도봉순’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비밀의 숲’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등에 출연했다.최근 그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수목 드라마 ‘나쁜 엄마’에서 미주(안은진)를 짝사랑하는 순정 마초맨 방상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한 7월 방송 예정인 ‘경이로운 소문 2’에도 출연해 배우 조병규, 진선규, 유준상과 호흡을 맞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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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수, JTBC ‘나쁜엄마’ 출연

배우 유인수가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에 출연한다.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JTBC ‘나쁜 엄마’에 캐스팅 됐다고 17일 밝혔다.‘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유인수는 극에서 방삼식을 연기한다. 조우리 대표 사고뭉치지만, 어릴 적부터 한 여자만 짝사랑하는 순정 마초의 면모를 지닌 캐릭터로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 후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비밀의 숲2’ 등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유인수는 지난해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윤귀남 역을 맡아 강렬하고 위협적인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근 종영한 ‘환혼’에서 대호국 최대기업 송림의 후계자 박당구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3.01.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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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수,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연 확정

배우 유인수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신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 분)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의 출연 소식이 발표되며 차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유인수는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최대 빌런 윤귀남 역을 맡아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 이후 유인수의 SNS 팔로워는 40배 이상 급증했다. 유인수는 또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환혼’에서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후계자 박당구로 분해 술사들과 진한 우정부터 풋풋한 로맨스까지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유인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함께 했던 이재규 PD, 데뷔작인 ‘힘쎈여자도봉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보영과 재회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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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아린 “첫 정극이라 정 많이 가… 달콤·설렘 로코 욕심나”[일문일답]

그룹 오마이걸의 아린이 배우로서 첫 정극에 도전해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아린은 3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드라마 ‘환혼’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28일 막을 내린 ‘환혼’에서 아린은 대호국 최고의 셀러브리티이자 진씨 집안 막내딸인 진초연 역을 맡아 성공적인 정극 신고식을 치렀다. -‘환혼’ 시즌 1이 끝났다. “약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한 작품을 보낼 준비를 하려니 많이 섭섭하기도 하고 아직도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첫 정극 작품이라 정도 많이 갔고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분께서 즐겁게 ‘환혼’을 봐주신 것 같아서 뿌듯하면서도 기쁘다.” -첫 정극 도전이었는데 부담감은 없었나. “항상 작품으로만 뵙던 훌륭하신 선배님들, 많은 배우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었다. 그만큼 긴장도 정말 많이 했다. 팬으로서 존경하고 좋아하던 분들이었던 만큼 현장에서 함께 합을 맞추면서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 내 몫을 잘 해내자고 가장 많이 생각한 것 같다.” -진초연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어떤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잘 보였으면 했나. “초연이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은 투덜대고 툴툴대도 밉지 않고 오히려 사랑스러워 보인다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대사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오히려 생각을 비우고 그 자체로 보려고 노력했다. 무덕이(정소민 분)에게 나쁜 말을 하더라도 초연이라면 악의 없이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한 말이었을 것이다. 초연이의 그런 면면을 가장 잘 나타내고 싶어서 많이 연구했다.” -아린이 생각하는 진초연 캐릭터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실제 아린과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하다. “초연이는 정말 철부지 그 자체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초연이와 나는 다른 점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점점 닮아갔던 것 같다. 처음 대본을 주셨을 때부터 PD님이 ‘그냥 너 그대로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생각보다 그게 더 어렵더라. (웃음) 초반에는 ‘나 자체는 어떤 모습이지? 어떻게 표현해야 나다운 거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촬영하면 할수록 조금씩 편안하게 내 모습이 나왔다. 정말 자연스럽게 점점 ‘초연=아린’이 되어갔던 것 같다.” -비슷한 연령대의 배우들부터 베테랑 선배 배우들까지 많은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첫 정극 현장이다 보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많은 분께서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조금 더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긴장하지 않도록 장난도 많이 걸어주셨고 도움도 아낌없이 주셨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직접 선배들의 연기를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했다.”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초반에 대사가 조금 많은 장면이 있었다. 많은 배우분이 다 함께 나오는 장면이다 보니 더욱 걱정을 많이 했었다. 실제로도 몇 번의 실수가 있어서 더욱 긴장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유준상 선배와 내 어머니 역이었던 박은혜 선배께서 현장에서 조언을 많이 해 주셨다. 그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덕분에 긴장을 좀 내려놓고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20회에서 초연이랑 당구(유인수 분)가 무덕과 함께 싸우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촬영할 때도 정말 눈물이 많이 났고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초연이가 보여줬던 것보다 조금 더 깊고 섬세한 감정선이 드러나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더욱 인상 깊었다. 사뭇 달라진 초연이의 온도가 잘 담겨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주변 혹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다면. “당구와 함께 가출해 장욱의 집에서 지낼 때 무덕이에게 반찬 투정하는 장면을 보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서 ‘일주일 굶어 봐야 정신 차린다’고 써주신 글이 너무 웃겨서 보자마자 엄청나게 웃었던 기억이 난다. 어릴 때 집에서 부모님께 듣던 말을 또 이렇게 랜선으로 들으니까 ‘초연이를 부모님처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었다.(웃음)”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재미있고 달콤하고 설레는 로맨스 코미디에 도전해보고 싶다. 평소에도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나 영화들을 많이 즐겨봤다. 보면서 ‘나도 잘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이번에 ‘환혼’을 통해서 당구와 로맨틱 코미디 느낌을 살짝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더라. (웃음) 그래서 당구와 함께 ‘로코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어렵기 때문에 언젠가 해내 보고 싶다. 꼭 더 성장해서 도전해보고 싶다.” -‘환혼’의 진초연을 사랑해준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사 한마디. “약 3개월 동안 ‘환혼’과 초연이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많은 분께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 더욱 성장한 면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아린이 되겠다. 곧 다시 돌아올 ‘환혼: 빛과 그림자’, 그리고 초연이도 많이 기대해 달라.”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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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황민현 “사랑하는 사람 행복이 내 행복… 무덕이 응원할 것”[일문일답]

황민현에게 ‘환혼’과 무덕이는 어떤 의미일까. 황민현은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종영한 tvN 주말 드라마 ‘환혼’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이 작품에서 문무, 인품, 외모 등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서율로 분했던 황민현은무덕이(정소민 분)에 대한 순애보까지 겸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만약 황민현이 진짜 서율이었다면무덕이와 로맨스는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었을까. 황민현은 로맨스를 비롯해 ‘환혼’을 통해 느낀 것 등을 일문일답으로 솔직하게 털어놨다. -‘환혼’이 막을 내렸다. “‘환혼’ 이라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평생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내게 찾아와 준 서율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다. 시청자들에게 더 성장하고 좋은 면모 보여드릴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신 박준화 PD님, 홍자매 작가님을 비롯해 드라마 현장을 빛나게 해주신 많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환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서율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점이나 중점을 뒀던 부분이 있다면. “서율은 항상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눈으로 주변을 살피고 행동하지만 낙수와무덕이를 알고부터 본인이 지키고자 했던 규율, 신념과 순애보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게 된다. 이 부분들을 시청자분들께서 몰입해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액션신도 많았는데. “환혼 촬영 전부터 배우들과 함께 액션 스쿨을 다녔다. 현장에서 무술 감독님의 지도 아래 많은 액션 배우님들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처음에는 액션 연기가 낯설었지만 직접 모든 액션을 소화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욕심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춤을 추고 외웠던 것이 액션 합을 금방 외울 수 있던 것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순애보와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서율의 감정선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는지. “서율은 극 중에서 감정의 기복이 많지 않고 주변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인물이기에 대사 톤의 감정이 크게 바뀌거나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섬세한 움직임, 눈빛, 호흡으로 서율의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서율은 무덕이의 행복을 바라는 선택을 했는데 황민현이라면 어떤 결정을 할 것 같은지.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하기에 장욱(이재욱 분)과 사랑을 응원하고 주변에서 지켜주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환혼’ 엔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비극적인 마지막이 슬프기도 했지만 열린 결말로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파트 2인 ‘환혼: 빛과 그림자’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환혼’ 촬영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서율이환혼인을 베고 와서 장욱과 훈련관 앞에서 마주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 장면에서 사랑하지만 (무덕이를) 보내야만 하는 율과 사랑하기 때문에 지키려는 장욱의 갈등이 나타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환혼’을 함께한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환혼‘ 촬영이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 유독 촬영이 많기도 했고 오랜 촬영 기간에 지칠 수도 있었지만, 함께 하는 배우들이 있었기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이재욱, 신승호, 유인수 배우는 또래라 이야기도 잘 통하고 마음이 잘 맞아 자주 만나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정소민 선배, 유준상 선배, 오나라 선배, 이도경 선배, 조재윤 선배, 박은혜 선배, 임철수 선배 등 많은 선배들께서 후배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셔서 거기에 힘입어 잘 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마무리하고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환혼’을 촬영하면서 연기하는 즐거움이 몇 배로 커졌다. 함께하는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많이 배웠고, 내가 잘하는 부분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알게 돼서 앞으로 성장시켜 나가야 할 부분들을 명확히 알게 됐다.” -지금까지 ‘환혼’을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한다면. “‘환혼’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의 사랑 덕분에 저에게도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여러분들께도 이 작품이 평생 잊지 못할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그리고 ‘환혼’은 끝이 아니니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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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아이돌 아냐? ‘지우학’ 빌런 유인수의 파격 변신

배우 유인수가 차세대 화보 장인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18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패션지 더스타 5월호 화보 촬영 현장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수는 각기 다른 컨셉을 본인만의 느낌으로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차세대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유인수는 화려한 패턴과 대비되는 무심한 눈빛으로 안경 너머를 응시하며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특히 시원하게 올린 머리와 날카로운 턱선으로 남성미를 풍기다가도 럭비공을 머리 위로 들고 편안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소년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인수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윤귀남 역으로 ‘제 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또 다음 달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환혼’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유인수의 감각적인 화보와 연기에 대한 뚜렷한 주관이 담긴 인터뷰는 더스타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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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학 윤귀남' 유인수, 빌런의 반전 매력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빌런, 유인수의 반전 매력이 화제다. 11일 유인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유인수의 ‘지금 우리 학교는’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몇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유인수는 블랙 색상의 옷을 입고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드라마 속 악랄한 빌런의 모습은 상상이 가지 않는 훤칠한 외모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월 28일 공개된 이후 13일 연속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면서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켠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이 가운데 좀비보다 더 잔인한 윤귀남으로 분한 유인수가 강렬한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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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해무’로 무대 복귀한 송새벽

지난 4월 소속사와 충돌을 빚고 한동안 잠적했던 송새벽이 연극 로 다시 관객 앞에 선다. 는 송새벽의 고향 같은 작품. 2007년 초연부터 공연할 때마다 줄곧 동식 역을 맡아 무대에 섰다. 봉준호 감독이 그를 발견한 것도 의 무대에서다. 힘든 시간의 안개를 헤치고 다시 연기의 무대로 돌아온 송새벽을 만났다. 그동안 뭐 하고 지냈어요? 놀았어요. 재미있게 놀지는 못하고 일을 쉬었죠. 이래저래 문제가 있어서. 복귀작으로 연극을 선택했네요. 소속사 분쟁이 있기 전부터 에 출연하기로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님하고 이야기가 돼 있었어요. 지난 9월 29일에 개봉한 독립 영화 도 실은 2010년 초에 촬영했던 작품이고. 어떤 분들은 소속사 분쟁을 겪고 나서 독립 영화와 연극에 출연한다고 “송새벽이 달라졌다”고 말씀하시던데 그런 건 아니에요. 에서 동식을 연기하는 게 이번이 네 번째라고요? 2007년 10월 를 처음 무대에 올렸을 때부터 2008년 6월, 2009년 5월에 공연할 때도 계속 동식 역을 했어요. 안경모 연출님을 비롯해서 출연진이 한 명도 안 바뀌고 첫 공연부터 지금까지 쭉 같이 해오고 있거든요. 이번에 다시 모여서 대본 연습을 하는데 첫날 눈물이 살짝 나대요. 고향 사람 만난 것 같아서. 갑자기 ‘빠바박’ 전에 공연하면서 같이 고생했던 기억도 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 가지고. 초연 했을 때 생각나요? 그럼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작품보다 무게가 있잖아요( 는 2001년 여수에서 중국인 밀입국자 25명이 어선 ‘제7태창호’에서 질식사한 후 수장된 사건, 이른바 ‘제7태창호 사건’을 각색한 작품이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어요. 사회적 사명감 같은 걸 느꼈다고 해야 하나? 그만큼 부담도 됐고요. ‘그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란 부담. 와 으로 주목받은 뒤에 코미디 영화에 연달아 출연한 걸 두고 “현명하지 못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잖아요. 이제부터 좀 진지한 연기를 할 생각 없어요? 지금도 주변에서도 그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일부러 변화를 주고 싶지는 않아요. 그 때 그 때 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작품을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내 자신을 어떻게 보이기 위해 진지한 영화 시나리오만 찾아 읽는 것도 좀 웃긴 것 같고요. 앞으로도 계속 연극 무대에 오를 건가요? 어우, 그럼요. 관객과 즉석에서 호흡을 나누는 연극의 매력에 일단 빠지면 잘 못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저는 예전부터 달수 선배님이나 권해효 선배님처럼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드는 선배님들이 제일 부러웠어요. 저도 앞으로 그러고 싶어요. 쭉. 글 장성란 기자 | 사진 박은진 기사·사진=무비위크 제공 2011.11.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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